［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오는 11일부터 2020년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 시설딸기과정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인의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맞춤형 농업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천안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설딸기과정 교육은 '시설딸기 양액재배기술'이란 주제로, 11일과 18일 두 번에 나누어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추진하며, 시설 딸기 양액재배의 전반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이혁재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천안지역 집중호우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들에게 기술교육을 미룰 수 없기에 교육장 방역에 더욱 신중을 기하며 교육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안전한 교육과 작목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교육 참석을 희망한 자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cheonan.go.kr/atc.do) 또는 교육지원팀(041-521-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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