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는 새마을 지도자 아산시협의회(회장 김동수)와 아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소금숙)주관으로 7일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폭우로 주택 침수를 당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한 반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17개읍면동 30명의 남녀회장들이 아침 7시부터 시작하여 열무김치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고 라면 5개씩을 넣어서 주택 침수가 심한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온양3동, 온양4동, 온양6동의 이재민 대피소와 주택 침수가정에 반찬 205세트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특히 반찬나누기를 통해서 수해를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이웃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천안의 주식회사 오스템의 김정우 대표이사는 라면 20박스 600개를, 아카데미섹소폰 성란영 원장이 라면 20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후원해 주워 더욱 뜻깊은 반찬 나누기로 이어졌다.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에도 어려운 가정들을 위한 반찬나누기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번 수해를 당한 이웃들을 위해서 특별 반찬나누기를 실시하여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온정을 보태는 데 앞장섰다.

아산시새마을회 최동석회장은 "김동수 협의회장과 소금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17개읍면동 회장님들의 수고와 마음이 수해를 당한 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는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