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7일 음성군 감곡면에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와 복숭아 수확을 도왔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7일 음성군 감곡면에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와 복숭아 수확을 도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태용문)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황주상)는 지난 7일 음성군 감곡면에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와 복숭아 수확을 도왔다.

음성군 감곡면은 '햇사레' 브랜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숭아 주산지다. 이날 직원들은 3개 농가로 일손을 나눠 농장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폭우로 땅에 떨어진 복숭아를 정리하는 등 수확작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11일에는 옥천지역 수해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용문 본부장은 "농가에서는 계속적인 호우와 태풍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복숭아가 땅에 더 떨어지기 전에 신속한 수확이 간절한 상황"이라며 "가용인력을 총동원 해 수해복구와 수확작업을 지원해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카드대금 및 대출 이자상환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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