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지난 6일 '오감만족 책체험버스 : 달리는 책이음버스'를 운영했다.

책체험버스는 책 읽는 사회 확산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오창호수도서관이 신청해 선정됐다.

이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받은 초등학생 11명이 전원 참여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팝업북 등 평소에는 쉽게 접해보지 못한 출판콘텐츠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신 공룡 시리즈' 저자인 '흥흥' 작가의 동화 구연, 종이접기를 비롯한 책 놀이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을 행사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제한돼 아쉬움이 크지만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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