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을 돕기 위한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은정)는 지난 7일 최근 수해피해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화장기, 일회용품,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장은정 음성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큰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을 생각하면서 기탁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 빨리 주택과 시설이 복구되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원남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음성군청을 방문,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반재영 원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원남면 주민들도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되어 모두가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음성군에 성금은 물론 생수와 양말, 라면, 담요 등의 생활용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음성군 제공

이와함께 기부물품도 접수됐다.

충청북도교육청 두유10박스와 초코파이 10박스, 캔음료 10박스 등을 비롯 ▶음성금빛라이온스클럽(회장 원형자) 생수 50박스 ▶삼성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김태수, 부녀회장 정정순) 양말 600켤레 ▶삼성면 대명성결교회(담임목사 오세현) 청심환 70개, 과자 50개 ▶삼성친사모(회장 김후식) 라면 20박스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성복) 담요 100장 ▶감곡면 1004마트(대표 신종규) 초코파이 960개, 캔커피 300개 ▶감곡면 소망치과(원장 김동훈) 휴대용손소독제 350개 및 리필 20통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각 지역에서 모이는 작은 정성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에서도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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