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만, 안효식)는 10일 청안면 취약가구의 진입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청안면 장애인부부의 주택 진입로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통행이 불편하다는 말을 전해 들은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 주택은 포장된 도로에서 300m 떨어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일반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곳으로, 평소 도보나 이륜차를 이용해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효식 민간위원장은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상만 공공위원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시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안면이 복지사각지대 제로 면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