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상당… 적십자사 통해 이재민에 전달

10일 (사)충북경제포럼이 충북도에 이재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 충북도 제공
10일 (사)충북경제포럼이 충북도에 이재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이 10일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이재민 등에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된뒤 지금까지 214회 명사 초청 조찬강연회를 비롯해 지역순회세미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 좌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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