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학 상담은 SNS 채팅, 화상 통화,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담 신청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하는 방식과 날짜를 선택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희망 모집단위, 질문 내용 등을 미리 입력하면 입학 담당자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 28일까지이다.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신설 학과 등 최신 입시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마주한 이례적인 수험 생활로 인한 혼란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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