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미술관에서 25일까지

한국화 화가 김지현의 ‘날다’, 김학수의 ‘기억’, 민향기 ‘情’, 윤덕자의 ‘청원의 터’, 조정현의 ‘추정’작품을 보러 오세요.

(사)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지부장 김기종)의 창립전이 지난 9일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 미술관에서 개막,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사)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 회원들은 동양(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조소, 디자인등 6개 부문에 모두 44명이다. 특히 이들 대부분 회원들은 주소와 작업공간이 청원군에 위치한 회원, 또는 직장이 청주지만 주소나 작업공간이 청원군에 있는 회원들이다.

회원들은 출범에 맞춰 창립전을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서양화에서 김혜경 ‘대지의 꿈’작품을 비롯 김홍렬 ‘5×××××-1×××××’, 강해선 ‘내설악’, 경노현 ‘COSMOS+生’, 배상수 ‘PEACE HOUSE’, 사광숙 ‘수동의 가을’, 이경화 ‘as free as a bird-05’, 이유중 ‘소나무’ 등이 선보이고 있다.

공예부문에서는 강의승 ‘향수’, 김기종 ‘흙이 주는 자유-0509-Ⅱ’, 김은경 ‘형상 이미지-가족’, 류기룡 ‘달 항아리’, 김충렬 ‘마음을 비우고’, 박흥식 ‘공종’등이 서예부문에서 김영심 ‘묵국’, 이경필 ‘국화’등이, 디자인부문에서 장효민 ‘초대이미지 2005’, 송연호 ‘서른 즈음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 김기종지부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해온 청원지부가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갖게끔 해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다니며 해결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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