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배방농협 이전행 조합장과 임직원 모두는 지난 8월 3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및 하천범람으로 주택 및 농지 침수피해가 심각함에, 피해당일 모산초로 긴급 피난을 한 구령1,2리 마을주민을 찾아 생수와 빵, 우유등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4일에는 폭우로 인해 상수도가 끊겼던 회룡2리에 생수 2000통을 긴급 지원하였고 회룡리 제방 붕괴 방지을 위한 톤백지원으로 추가피해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에서 피해가 가장 심했던 중리지역과, 신흥리등에 물과 음료 1000개, 빵 600여개를 긴급 지원해 "피해 주민 및 복구에 애쓰시는 관계자들께 미약하지만 위로와 복구에 큰 힘이 되어 드리고자 애썼습니다."라고 밝혔다.

8월8일 토요일에는 조합장 및 임직원 모두가 빗속에서도 아침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신흥리 산사태 피해지역에 쓰레기 제거, 주변 배수로 정리, 피해 주택의 물품 정리에 힘을 쏟았고, 중리에서는 군부대와 각종 중장비를 이용한 복구가 한창인 것과 관련 온종일 주변 교통 통제 및 안내에 직원들이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가 큰 공수2리 포도농가를 찾아 봉지 제거 작업을 실시,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배방농협 이전행 조합장은 침수되어 못쓰는 양수기 및 포장재 적기 지원을 통해 농가의 농가의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전행 조합장은 "금 번 폭우로 인한 배방지역 조합원 및 농가의 피해가 심각함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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