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2개 세부 추진전략 부서별 보고·의견청취

1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형 뉴딜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형 뉴딜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유성형 뉴딜정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직접 점검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일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목표는 구조적 대전환 대응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이라며 유성형 뉴딜정책 추진 시 일자리 연계를 강조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형 뉴딜정책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정 구청장은 "뉴딜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 뉴딜 분야 5개 과제, 그린뉴딜 분야 5개 과제, 안전망강화 분야 2개 과제 등 총12개 세부추진전략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유성형 뉴딜정책이 유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 추진사업 별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민선7기 후반기를 준비하는 구정운영토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우리구의 실정에 맞는 발전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직접 회의 주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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