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모 회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류인모 회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인 류인모 ㈜대영베이스 회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류 회장은 최근 충주시를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류 회장이 기탁한 성금 1억 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 기준에 따른 배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류 회장은 충주가 고향인 류 회장은 자수성가를 통해 기업을 일군 성공한 기업가로 충주에서 대영베이스 골프장과 대영힐스 골프장, 더베이스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류인모 회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엄청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많아 너무 안타깝다"며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그냥 두고볼 수 없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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