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지난 10일 침수피해를 입은 병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지난 10일 침수피해를 입은 병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상선)는 지난 10일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피해를 입은 병천면 농가를 찾아 빗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임상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침수된 농가의 집기류 및 농기구를 닦고, 침수된 비닐하우스·농작물 수거 등 농가에 필요한 복구 활동으로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선 회장은 "피해농가에 직접 와서 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더 많은 분들이 수해복구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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