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안종근)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 천안시4-H연합회(회장 전병찬)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받은 수신면, 북면 시설농가 3곳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은 개인의 영농활동에 바쁜 가운데 큰 피해를 입은 시설농가의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하우스 내 각종 도구를 정리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을 걷어내는 등 복구작업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안종근, 최경희 회장은 "추석명절 출하를 목표로 정성을 다해 재배한 작물이 자연재해로 인해 한순간에 잃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피해농가가 빨리 재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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