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은 11일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박스를 전달했다.

쿨박스는 ▶여름용 홑이불 ▶즉석밥 ▶사골곰탕 ▶생수 ▶손소독제 ▶파스 ▶모기약 등 12종의 유용한 더위 해소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2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수분섭취,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 안내 및 방문 모니터링으로 안부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쿨박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전달해주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진 단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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