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중리동통장협의회(회장 김광용)가 11일 후원금 100만원을 중리동에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통장협의회(회장 김광용)가 11일 후원금 100만원을 중리동에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 대덕구에 코로나19와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리동통장협의회(회장 김광용)는 11일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중리동에 기탁했다.

김광용 회장은 "기록적인 장마·폭우로 인해 침수, 시설물 파괴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탬이 돼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훈)가 11일 삼계탕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훈)가 11일 삼계탕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훈)도 이날 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삼계탕은 관내 경로당 17곳,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0명에게 지원됐다.

대전시 약사회(회장 차용일)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오정동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연옥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증장애인시설 로뎀에 따듯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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