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이츠마트 영동점 정진흥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세복 군수가 표장을 전수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혜민이츠마트 영동점 정진흥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다.

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박세복 군수가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츠마트는 2017년 개점한 이후, 지역사회에 라면과 화장지 등을 주기적으로 기탁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노인복지관 부침가루를 후원했다.

이 날도 수해피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360만원 상당의 컵라면 20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진흥 대표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오히려 부끄럽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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