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2년),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요건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9조에 의해 공표일 기준 최근 3년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비상구 추락 방지를 위한 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업소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4일까지 예산소방서 화재대책과(331-4264)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이후 서류심사·현지실사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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