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 및 현지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주간'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화상상담은 자동차부품, 소비재(K-뷰티, 가공식품, 일반용품), 보건의료(손소독제, 마스크 살균기), 혁신성장 분야(스타트업, ICT) 등 4개 분야의 도내 기업을 집중 발굴, 해외시장조사, 유효바이어 발굴 등 기업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화상상담회 패키지사업을 통해 현지 유효바이어를 발굴하는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KOTRA의 지사화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는 점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수출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수출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 (http://cntrade.chungnam.go.kr) 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OTRA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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