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을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을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읍 여성의용소방대가 11일 관내 취약계층 66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여성의용소방대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코로나19 뿐 아니라 기나긴 장마로 힘든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영순 대장은 "이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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