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 제습기 구매 위한 200만 원 전달

11일 대전 서구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자동차관리업 협의회(회장 박순현)가 정림동 수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제습기 구매를 위한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11일 대전 서구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자동차관리업 협의회(회장 박순현)가 정림동 수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제습기 구매를 위한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 자동차관리업 협의회(회장 박순현)가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대전 서구에 기탁했다.

서구는 11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제습기 구매를 위한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순현 회장은 "서구 자동차관리업 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 침수피해 극복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보내준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자동차관리업 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자 격려 및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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