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KOLAS 인정 동판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 오창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KOLAS 인정 동판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오창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가 국내 케미컬필터 업계최초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10일 오전 오창 본사에서 KOLAS 인정 동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에코프로는 '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2개 항목, '수질 분야' 3개 항목에 대해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에코프로가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미국, 일본, 유럽 등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시험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KOLAS 인정으로 시험성적서의 신뢰성이 확보되고 국제적 공신력이 부여된 만큼 대내외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고품질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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