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맘스터치 청주 율량점으로부터 아이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 줄 햄버거 10세트를 후원받아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맘스터치 청주 율량점으로부터 아이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 줄 햄버거 10세트를 후원받아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환)는 11일 맘스터치 청주 율량점으로부터 아이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 줄 햄버거 10세트를 후원받아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맘스터치 청주 율량점(대표 오윤경)은 2016년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몽우)와 후원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햄버거 1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오윤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물품 후원이든 재능 나눔이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면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환 내덕2동장은 "맘스터치 오윤경 대표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업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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