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자매결연지역인 소태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자매결연지역인 소태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수재의연금 기탁과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은 자매결연지역인 소태면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자 피해 복구를 위한 릴레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연수동 각 직능단체는 지난 2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소태면이 피해를 입자 직능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히 복구 현장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연수동 직능단체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지난 6일부터 단체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7일은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8일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10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태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물청소 등 시설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농촌문화체험해설사 회원 23명은 12일 엄정면 율능리와 목계리 일원을 찾아 침수 피해로 논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며 비지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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