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 국어 능력 향상 위한 8회 강좌 추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청주 시민 대상으로 일상의 국어 생활과 글쓰기를 지도해 올바른 국어사용 능력을 길러주는 '시민국어문화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시민국어문화학교는 충북대 국어문화원과 협업해 진행하며,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4시로 총 8회 강좌로 계획돼 있다. 추석 연휴인 9월 30일은 제외된다.

강좌 내용은 한글맞춤법(원리, 실제), 표준어 규정, 청주 방언, 시 읽기와 감상, 주제별 독서법과 서평 쓰기, 한국 신화 속 한국인의 원형적 상상력, 한자와 한자 문화이다.

청주박물관은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8회 이수자에게는 개근상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또는 전화(☎043-229-6314)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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