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안 쓰레기 청소 등 7개사업 추진

충남도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비롯한 침체어망 수거 및 해양폐기물 수매 등 바다환경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를위해▶침체어망 인양사업(375t) 11억2천500만원▶양식어장 정화사업(914ha) 7억3천750만원▶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 수매사업(5개소) 5억원▶항포구 쓰레기 수거사업(1천t) 2억원▶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보급사업(1개소) 2억원▶해양쓰레기 수거장비 구입사업(1식) 7억원▶어초시설어장 폐기물수거사업(700ha) 5억 6천400만원 등 총 7개사업에 40억2천650만원을 투입한다.

또▶지역주민, 어업인 및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바다 청소의 날 운영과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전개▶사전 예방적 바다환경 관리를 위한 바다사랑 ABC운동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업인을 비롯한 도민들이 바다오염 실태와 바다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해 버리지 않는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추석맞이 바닷가 대청소의 날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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