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피해상황에 대한 복구방안과 향후대책 논의

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로 주민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복구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아산시의회 제4회 의원회의로 주민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복구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제4회 의원회의'를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황재만 의장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주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아산시 주민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복구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배수로정비 및 준설공사가 필요하며, 농어촌공사와 수문개방의 지속적 협력유지와 저수지 수위조절 필요, 지하도 배수펌프 작동개선, 자원봉사자의 체계적 배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수색건의, 이재민 긴급생활 지원용품키트 등 재해예방과 시민의 생명·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안건으로 홍보담당관의 △시민주도 아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세부안건 설명이 있었다.

아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에 있어 "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겠지만 어린이 도서기반 조성에 장소가 협소할 것으로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위원추천으로는 △아산시기부심사위원회 위원추천에 윤원준 의원 △아산시 민방위협의회 위원추천에 이상덕 의원 △「아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위원추천에 이의상 의원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위원추천에 윤원준·김영애 의원이 각각 추천되어 제224회 본회의 의결 후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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