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반려식물·가족식사권 지원

북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1일 북면소재 유영농원 나무시장 및 고향산장과 희망 나누美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제공
북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1일 북면소재 유영농원 나무시장 및 고향산장과 희망 나누美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북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북면소재 유영농원 나무시장(대표 유병기) 및 고향산장(대표 김성일)과 '희망 나누美'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활성화 및 소외계층 가정에 반려식물과 가족식사권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영농원 나무시장은 4호, 고향산장은 5호로 선정돼 소형 현판 '희망 나누美의 집'을 전달했다.

유영농원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시 자원을 연계·지원해 소외계층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도울 계획이다.

고향산장은 외식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가족식사권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재호 북면장은 "복지대상자의 복지욕구가 다양화되는 만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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