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생필품 두루마리휴지 30롤 75개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생필품 두루마리휴지 30롤 75개를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종 정해영)는 12일 코로나 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홀로 사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홀몸어르신 보살핌 서비스 지키미 활동비로 십시일반 모은 150만원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했다.

이날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옥천읍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20여명은 옥천읍 홀몸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생필품(두루마리휴지 30롤 75개) 전달식을 가졌다.

두루마리 휴지 75개는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추천받은 사례관리대상자 56가구와 옥천읍 홀몸어르신 19가구 총 7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내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며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지키미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이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지키미는 홀몸어르신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 외에도 지난 1월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층 5가구에 100만원 기탁에 이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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