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 회원 25명은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송호리 시설하우스를 정비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 회원 25명은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송호리 시설하우스를 정비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속된 강우와 용담댐 방류로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회장 박기용) 임원 등 회원 25명은 11~12일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주택으로 쓸려온 토사 제거와 시설하우스 정비 등 복구 활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수해피해를 입은 회원을 위로하기 위해 자체 성금을 모아, 수해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기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수해피해까지 겹쳤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사회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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