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은 12일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및 양강면 일원 침수피해 농가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은 12일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및 양강면 일원 침수피해 농가에서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은 12일 용담대 방류 및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양산면 및 양강면 일원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떻게 이겨낼지 엄두조차 내지 못해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 마련됐다.

영동소방서 직원 34명, 영동군 의용소방대원 120명은 소방차량 1대를 투입 도로 토사 정리와 침수 피해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주택 안팎의 흙더미를 걷어내는 등 환경정비 활동 그리고 농경지 배수로 정비에 온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준종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힘들수록 함께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있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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