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 라면, 김치 등이 담긴 생필품 60세트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12일 영동군에 수재민을 위한 긴급 수해 구호품 60세트를 전달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12일 영동군에 수재민을 위한 긴급 수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 수해 구호품은 즉석밥, 김치, 라면, 수건 등 수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60세트가 전달됐다.

농협 영동군지부와 학산농협 임직원은 지난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양산면 송호리를 찾아 토사를 제거하고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청소하는 등 재해복구에 참여 하였으며, 농협 영동군지부는 향후 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침수 지역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 영동군지부 오희균 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로 큰 실의에 빠진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군에 수해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해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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