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친환경 · 스마트 미래교통연구단이 교육부가 발표한 4단계 BK21(두뇌한국 21) '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연구단' 분야에 예비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4단계 BK21 선정으로 앞으로 7년동안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친환경·스마트 미래교통연구단은 정보통신과 전자, 소재 디자인 분야의 최우수 역량을 보유 한 25명의 교수진이 충북도의 미래자동차산업의 핵심이 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기·수소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친환경소재, 고효율에너지, 초고속 통신, 3D프린팅, UX디자인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도 육성한다.

한국교통대는최근 3년간 지자체-대학과의 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중심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 평생교육 체제지원사업 (LIFE)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지원과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 산업 전문인력역량강화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연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4단계 BK21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차원의 교육과 연구 분야 혁신에도 노력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학술연구 및 환경개선을 통해 향후 미래교통 신산업, 바이오융합 분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한방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

한편 4단계 BK21 사업은 현장 점검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 여부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