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2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로부터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지정기탁을 통해 서구지역 수해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종 회장은 "수해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북한이탈 주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