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북부는 시간당 20~60㎜ 소나기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역에 이틀째 폭염특보가 유지되면서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 낮 최고기온은 영동 32도, 청주·충주·괴산·옥천·단양 31도, 음성·진천·보은·증평 30도, 제천 29도다.

아침 최저기온도 23~26도까지 오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충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도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랜 장마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돼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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