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14개 공항중 4번째 수송 실적 기록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남창희)은 2020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4일~8월10일) 청주공항 이용여객이 총 12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올해 일평균 기준 국내선 이용여객은 7천208명으로 지난해 이용객(7천413명) 대비 2.8% 감소했다.

지난 2일은 8천200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청주공항은 한국공항공사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중 제주, 김포, 김해 다음으로 4번째 수송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국제선 전면 중단 및 장마로 인한 탑승률 하락 등 여객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선 제주노선에 대형기 도입(진에어 B777기종 일 평균 4편)을 통해 공급좌석을 확대하는 등 여객 감소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청주공항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 청사 방역 소독, 출발장 열화상 카메라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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