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비가 내리는 중에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이 비가 내리는 중에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가 대원들의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대원 67명은 오는 3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필기와 실기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실기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과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취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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