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AI·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대학 전 학과에 임명된 AI 주관교수를 대상으로 12일, 14일 양일간 'AI 기초역량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학기부터 시행한 단과대학별 AI융합교과목 운영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와 단과대별로 특화된 AI 교육방식을 공유하고, 외부 AI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zoom을 통한 원격참여와 현장참석을 병행했다.

전문가 특강은 단과대학 특성에 따라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은 인공지능의 현재와 기술발전현황을 소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처리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공과대학과 AI융합대학은 OpenCV 파이썬을 사용한 컴퓨터 비전 실습과 Tensorflow 파이썬을 사용한 딥러닝 실습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김석동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AI 주관교수들이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AI의 다양한 기술 영역 및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산업 변화의 흐름을 이해함으로 효과적인 학생지도 전략을 수립하는 계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호서대는 2019년부터 AI4U를 슬로건으로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하여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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