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1지역 여해 배성윤대표, 2지역 유곡 김순고대표)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 80여명과 체육진흥과 직원 10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에서 집게차량을 동원했다.

아산시체육회 임도훈 회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식 100인분을 제공했다.

곡교천시민체육공원 내 야구장 2면,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2개소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체육공원 정상화를 위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에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1,2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체육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배방갈매체육공원, 강청리 야구장, 곡교천 리틀야구장, 강변테니장, 곡교천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선장축구장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체육시설 및 공원에 대해 신속한 정비를 진행 중이다. 시설물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장비를 투입하는 등 하루빨리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