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단고을 홍보대사 선발대회를 가졌다.

13일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이 단양의 역사와 지리·문화·관광·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표현하는지를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면접은 단고을 홍보대사 지원동기 및 역할, 단양지역의 발전방향, 단양에 대한 자부심을 문답 형식으로 준비해 진행했다.

프리젠테이션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 홍보 및 기획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시현(3학년) 학생은 "평소 대충 알고 있던 지역사회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깊고 자세히 알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단양을 멋지게 소개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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