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산림조합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예산군산림조합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에서 수재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군 소재 기업인 ㈜녹수(대표 고동환)와 ㈜신호인더스트리(대표 이필진)에서도 수재민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예산군 새마을회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예산군 새마을회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최근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수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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