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3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이재민들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침수주택 내 토사 제거와 폐기물 수거, 농경지 수로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가옥 침수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7년 충북 수해 및 2019년 강원 산불 발생 시 인력 및 성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임금 자진 반납과 화훼농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등 대국민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