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농업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및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제4대 명예농업부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3농(근교농업, 관광농업, 식품연계농업)을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인 ▶4차산업 스마트농업 육성 ▶로컬푸드운동 2단계 고도화 ▶2030 중장기 농업발전 구상 등 시정3기 세종시 농업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명예농업부시장은 이상기후변화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서·추천서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9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시청 농업축산과(농업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세종시 농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제3대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은 오는 10월 21일부로 2년 동안의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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