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상천면 40대 실종 여성으로 추정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수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2분께 가곡면 가대리 합수머리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 1구를 발견, 인양했다.

이 시신은 소방대원 드론 수색 중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이 시신이 지난 2일 어상천면에서 실종된 A(49·여)씨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조사 중이다.

시신의 신원이 A씨로 밝혀질 경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 실종자는 ▶충주 산척면 명서리 60대 남성 ▶충주 산척면 영덕리 20대 소방대원 ▶충주 노은면 수룡리 70대 여성 등 3명으로 줄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