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6억원 확보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1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개선, 재실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보건소 30개소, 어린이집 7개소, 의료시설 4개소 등 총 41개소에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청주의료원의 시스템 에어컨 및 냉온수기 교체,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의 창호 교체 및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정비 등이 이뤄진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