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천호지공원 경관이 훼손됨에 따라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천호지공원 청소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천호지공원 호수에는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쓰레기가 떠다니면서 공원경관을 저하하고 있어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호수 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또 월1회 이상 공원 내 저수지 오물수거작업과 수변정리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야외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등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기적으로 저수지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위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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