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2동(동장 정진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폐쇄됐던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확보와 노인 돌봄 공백방지를 위해 재오픈함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 '건강H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4일 지역 내 시영2차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HOW'를 통해 혈압·혈당을 측정해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건강 및 맞춤형복지 상담 등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 및 복지욕구해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예방 및 복지서비스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정진국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돼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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