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1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놀이 수박나눔’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1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놀이 수박나눔’행사를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14일 말복을 맞아 기력회복과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정기탁사업비 7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한 '복놀이 수박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원은 "코로나19와 연일 이어지는 장마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웅 직산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키움지원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나눔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여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7월 24일에도 중복을 맞아 수박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구 72세대에 수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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