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과 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회장 신서영)가 15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캠프'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증평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 20가족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이호선 교수의 부모교육, 자녀 체험프로그램,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 '박형임'씨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을 모집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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