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양희주)은 지난 12~14일까지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돌보미들의 전문기술 습득을 위해 전국 각 사업단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12~13일에는 문화유산보존관리팀을 대상으로 김성철 와공장을 초빙해 번와와공 교육을 사업단 내 실습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14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문화재재난안전관리교육을 예산군청 및 김정희선생고택에서 진행했다.

양희주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주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과 돌봄의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충남 내 9개 시·군의 문화재 39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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